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산재묘소에 스마트 안내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첫 제막식은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안내판 설치가 '국립묘지가 아닌 전국 산재 묘소에 잠들어 계신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숭고한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독립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덧붙였다.

장관은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독립의 역사가 국민의 삶 속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국가보훈부는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에 대한 안내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립유공자 허위(1855년~1908년)의 묘소를 포함해 여러 묘소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허위는 1896년 금산의진 참모장으로 의병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공훈은 62년 대한민국장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