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매에서 응찰 기록이 있는 낙찰 건수는 1,939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응찰자 수는 3.0명으로, 경매 물건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준다.

경매레이더에 따르면,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물건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아파트로, 37명이 응찰했다. 이 물건의 감정가는 1억4,000만원이었으며, 낙찰가는 1억4,019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00.1%에 달했다.

주요 경매 물건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의 아파트는 36명이 응찰하여 감정가 2억9,500만원에 낙찰가 2억7,287만원, 낙찰가율 92.5%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 미상이지만 주상복합(주거) 물건은 33명의 응찰자를 끌어모았고, 감정가는 9억5,500만원, 낙찰가는 8억2,00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85.9%였다. 김성훈 대표는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1위가 아니라 2위 응찰자가 어디까지 썼는지가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는 경쟁이 많을수록 낙찰가가 최저가가 아니라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의 아파트는 26명이 응찰하여 감정가 12억1,000만원에 낙찰가 13억6,70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13.0%에 이르렀다. 경매레이더 강실장은 “응찰자 수가 많았던 물건들은 그만큼 시장에서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