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오후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중동 지역 13개 공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역내 군사적 긴장 재고조 상황 속에서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은 주이란, 주이스라엘, 주쿠웨이트, 주요르단, 주바레인, 주사우디, 주이라크, 주레바논, 주카타르, 주오만, 주UAE, 주두바이, 주젯다 등이다. 조 기획관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강경 발언이 오가며 군사적 충돌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으며, 사우디와 후티 간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서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조 기획관은 각 공관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현지 상황에 맞게 선제적으로 취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들은 관할지역 내 우리 국민들과 상시 소통하며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해서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