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중앙소방학교는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을 대상으로 "경호안전교육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은 4박 5일간의 합숙으로 진행되며, 특수 재난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고강도 종합 전술 및 위기 대응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중앙소방학교와 경호안전교육원의 교류는 지난 2011년 대통령경호처 신임 직원들이 중앙소방학교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현장대응 교육을 받으며 시작됐다.

최근 국가 주요 행사에서 소방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임 소방간부후보생들이 국가 안전보장 체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현장 대응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방간부후보생들은 경호안전교육원에서 국가 주요 인사 및 시설에 대한 경호·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체력단련과 장애물 극복훈련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체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기 사고나 폭발물 폭력(테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각본(시나리오) 훈련을 병행하여, 특수재난에 대한 실전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열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이번 경호안전교육원 위탁교육은 예비 소방 간부들이 다양한 국가적 위기 상황과 특수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대응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는 중앙소방학교이며, 책임자는 장권오덕(041-840-6711), 인재개발과 담당자는 소방위 이진호(041-840-67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