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함양국유림관리소는 2026-10-19 기고문을 통해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함양 지역에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름다운 가을 숲에는 산불의 위험도 함께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기고문은 바짝 마른 낙엽과 건조한 날씨, 산과 계곡을 따라 늘어난 이용객을 산불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가을철 산행과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에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다.

영농부산물 파쇄 면적 5만 5,600㎡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 면적을 5만 5,600㎡로 집계했다. 이는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전 조치의 규모를 보여주는 수치다.

산불 위험 지표 45.4% 증가

기고문에는 산불 위험과 관련된 지표가 166.21ha에서 241.66ha로 약 45.4% 증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지표는 4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가을철 산불 위험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준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고문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작은 불씨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은 이번 발표와 관련해 별도의 이용조건을 표기하지 않았으며, 원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