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매에서 평균 낙찰가율은 44.9%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로, 이 수치는 경매 물건의 시장 가치를 반영한다.

응찰자 수는 평균 2.8명이었으며, 최다 응찰자는 14명이었다. 이처럼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낙찰가가 최저가가 아닌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

최고가 낙찰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위치한 대지의 경우, 감정가는 19억1,684만원이었으나 낙찰가는 9억5,678만원으로, 낙찰가율은 49.9%로 집계됐다. 이 물건은 1명의 응찰자가 참여했다.

최다 응찰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의 아파트는 감정가 2억6,400만원에 낙찰가 2억5,578만원으로 낙찰가율이 96.9%에 달했다. 이 물건은 14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경매레이더에 따르면, 낙찰 건수가 많지 않아 평균값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표본이 적은 구간의 평균은 물건 한두 건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 AI 부동산분석 플랫폼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건은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