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월 22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이하 ITF) 제44차 교통관리이사회 투표 결과 김영태 사무총장의 3연임 가능성이 열렸음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ITF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데 이어, 세 번째 임기를 이어가는 첫 ITF 사무총장이 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김 사무총장 3연임 찬반 투표에는 전체 72개 회원국 중 63개국이 참여했으며, 기권표를 제외한 61개국 중 과반이 김 사무총장의 세 번째 임기를 지지했다.
ITF 규정에 따라 김 사무총장의 3연임 여부는 내년 5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 예정인 교통장관회의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ITF 규정에 따라 사무총장이 임기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교통관리이사회, 교통장관회의 2차례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을 경우 임기 연장이 승인된다.
ITF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교통정책 분야 정부 간 국제기구로,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모든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정책 연구와 국제 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해 회원국 간 주요 교통현안을 논의한다.
김 사무총장은 2017년 최초의 비유럽권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2년 연임에 성공하여 2차 임기는 내년 8월 종료 예정이나, 이번 투표 결과로 임기가 5년 연장될 가능성이 열렸다.
외교부(장관 조현)와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는 이번 김 사무총장의 3연임을 위해 주 OECD 대표부(대사 백태웅) 및 주요 재외공관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사무총장 활동에 대한 지원과 회원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교섭 활동을 해왔다.
김 사무총장은 재임 기간 중 회원국 확대와 지역별 정책 대화 활성화를 통해 ITF의 글로벌 협력기반을 넓혀왔다.
취임 당시 59개국이던 회원국은 현재 72개국으로 늘었으며, 지역별 고위급 교통정책 대화를 추진해 연례 교통장관회의와 연계한 협력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교통·물류 분야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왔다.
김영태 사무총장의 3연임 가능성 확보는 그간 ITF의 발전과 회원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한 회원국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ITF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나라의 국내 교통정책 경험을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주요 교통 현안 관련 국제 논의 및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주요 책임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이 국제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담당 부서: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정책총괄과 책임자: 과 장 안광열 (044-201-3804) 담당자: 사무관 류나린 (044-201-3791) 주무관 배성준 (044-201-3794) 담당 부서: 외교부 다자경제기구과 책임자: 과 장 박인정 (02-2100-7736) 담당자: 사무관 소효진 (02-2100-7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