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의 평균 낙찰가율은 66.7%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 낙찰된 물건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의 근린상가로, 감정가는 40억3,124만원, 낙찰가는 25억6,790만원, 낙찰가율은 63.7%였다. 이 물건에는 3명이 응찰하였다.
최다 응찰이 있었던 물건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의 아파트로, 감정가는 3억1,600만원, 낙찰가는 3억7,898만원, 낙찰가율은 119.9%였다. 이 아파트에는 14명이 응찰하였다.
경매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서 낙찰 건수가 많지 않아 평균값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AI 부동산분석 플랫폼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건은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는 감정가 대비 비율만 보면 싸 보이지만 기준이 되는 최저가 자체가 달라져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평균 응찰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최다 응찰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경매레이더 집계에서는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1위가 아니라 2위 응찰자가 어디까지 썼는지가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경쟁이 많을수록 낙찰가는 최저가가 아니라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