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과 칠레 의회가 칠레의 산불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현지 시각으로 10월 20일부터 나흘간 개최됐다.

칠레는 우리나라와 2012년 9월 산림협력 MOU를 체결한 산림협력국가로,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산림자원 개발,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협력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산림재난 대응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산림청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 산불 전문가를 보내 칠레 상·하원 의원, 칠레 산림관리공단, 소방대 등 주요 정책결정자 및 방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산불예방·대응 정책과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산림청은 중남미 국가들과 기후위기 대응 및 산림재난 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칠레의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산불방지 기술과 장비가 중남미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