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4일(수)부터 11월 5일(목)까지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27 식품외식산업전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12인이 참석하여 식품·외식 소비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전망하고,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 방안 및 식품·외식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www.koreafoodoutlook.kr)을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식품 박람회인 ‘푸드위크 코리아’ 무료 관람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과 가치가 융합된 우리들의 오늘, 그리고 미래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AI·로봇 등 첨단기술의 도입,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소비 트렌드 변화 등 식품·외식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핵심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일차: 11.4.(수) 글로벌 식품시장 동향과 K-푸드의 미래
일본 식품기업 글리코(Glico)의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인 미셸 리가 기조 강연으로 글로벌 식품 브랜딩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 등 식품 소비 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에 대해 조망하고 시장 추세를 제시한다.
아울러, 국내 식품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다룬다. 세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K-푸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위기와 기회에 대해 짚어본다. 수출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EU의 포장재 규제(PPWR)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식품기업에 AI를 기반한 스마트제조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2일차: 11.5.(목) 외식 소비 패턴 변화와 살아남는 외식기업의 전략
2025년 기준 외식업계 폐업률은 15.1%로 타 산업(8.64%) 대비 높은 수준이며, 수익성은 악화되는 추세이다. 이처럼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차별화된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외식을 선택하는 기준과 가치관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해외 외식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외식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특히, 샘킴 셰프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외식 브랜드를 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AI·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외식업 경영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의 기대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외식산업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수요 감소, 대외 불확실성 증가 등 위기를 직면함과 동시에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의 도입이라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관련 기업들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