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31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1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별 강연을 연다.

11월 11일은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이다.

이번 특강은 '다양성이 생존이다, 미래 농업의 판을 바꾸는 생태적 공존'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연자로 초청된 최재천 석좌교수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물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미래 농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생태·환경과 농업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또한, 사전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최재천 석좌교수의 저서 '통찰', 사전 질문이 채택된 참석자에게는 신간 도서 '히스토리아 비테이'를 증정한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준비한 '우리쌀 삼색 가래떡'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마련한 청년농업인 생산 '스틱꿀'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강연 참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11월 2일까지 농업과학관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하고, 사전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강연 참여 및 행사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0803)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한선경 연구관리과장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생산성과 기술혁신에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혜가 융합될 때 실현된다.'라며 '이번 강연이 농업·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