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현경면에 있는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 국산 고구마 품종 재배 현장을 살피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국산 품종 ‘호풍미’ 등을 약 25헥타르(ha)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장 내 아물이(큐어링) 시설 및 저장고를 갖추고 말랭이, 칩 등 가공품을 생산하며, 연중 안정적인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

수확 및 저장 관리

이 청장은 ‘호풍미’ 수확 상황과 저장시설을 살펴본 뒤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확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치료하고 병원균 침투를 막는 아물이(큐어링) 작업과 저장 중 철저한 온습도 관리로 품질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청장은 농가와 농업기술원,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산 품종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저장·유통 분야에서의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은 2016년 14.9%에서 올해 44%로 대폭 늘었다. 특히 ‘호풍미’는 우수한 재배 안정성과 맛을 인정받아 국산 품종 가운데 재배면적이 가장 넓다.

농촌진흥청은 2030년까지 국산 품종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신품종을 신속히 보급하고 지역별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연구·개발에 반영해 고구마 재배·저장·가공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문 개요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주산지 대규모 유기농 재배 농가 현장 방문 및 국산 품종 보급‧재배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16:00부터 16:40까지 행복한고구마 농업회사법인에서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농촌진흥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