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는 총 81건이 진행됐다. 이 중 11건이 낙찰되었으며, 61건은 유찰됐다. 9건은 취하 또는 변경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로, 이번 경매에서 평균 낙찰가율은 57.9%로 집계됐다. 이는 감정가가 12억1,428만원인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소재의 다가구 물건이 4억6,531만원에 낙찰되며 38.3%의 낙찰가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이 있다.

반면, 최다 응찰이 있었던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의 아파트는 2억4,800만원의 감정가에 2억1,400만원에 낙찰되며 86.3%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이 물건은 13명의 응찰자가 몰리며 경쟁이 치열했다.

AI 부동산분석 플랫폼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경우는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경쟁이 많을수록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