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대회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 민간기업 및 AI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공공기관의 AI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다른 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여 AI 혁신챌린지 시상식, 정책 발표·토론, 우수사례 발표와 전시가 진행되었다.

행사 개요

행사는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누리꿈스퀘어(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석자는 약 300명으로 이형일 경제부총리, 과기부 제2차관, 공운위 위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포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혁신챌린지 우수기관 시상, 기조발표, 패널토론, 우수사례 공유가 있었다.

올해 처음 열린 AI 혁신 챌린지에는 105개 공공기관에서 316개 과제가 응모하였으며,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27개 기관의 30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실증·PoC와 활용 우수사례 부문별로 각각 대상 1건, 최우수상 4건, 우수상 5건, AI 혁신상 5건 등 총 30건이 시상되었다.

우수사례 부문 대상인 인천국제공항은 'AI 안전관리로 항공사고 ZERO! 국민 안심 공항'을 통해 AI 영상·음성인식·레이더로 항공관제 전 과정의 안전관리를 고도화하여 비행기 접현 인식 지연을 91.3%(23건→2건) 감소시켰다. 실증·PoC 부문 대상인 한국서부발전은 'K-AI 지능형 자율운영 발전소 구축'으로 연간 21.2억원의 비용절감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량·터널의 손상을 자동 탐지해 점검 효율을 약 80% 향상하였고, 한국수자원공사는 AI와 디지털트윈으로 국가 댐 37개소를 상시 감시하여 점검 시간과 비용을 최대 95%까지 단축하였다. 한국전력공사는 AI로 전력 사용 이상 징후를 분석하여 지자체의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통해 누적 15명을 긴급 구조하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AI 수출 비서'를 통해 수출시장분석 보고서 작성시간을 27일에서 5분으로 단축하였으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해외 상표 무단 도용 의심사례를 조기에 알려주는 서비스로 우리 기업의 상표권 보호를 강화하였다.

이날 정책 발표와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AI 혁신 방향을 논의하였다. 사례 발표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혁신 챌린지 수상사례를 발표하고, 공공기관 AI 활용협의체의 운영 성과와 LG CNS·업스테이지의 민간 혁신사례도 공유되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개회사에서 산업과 국민 생활의 기반을 든든히 지켜온 공공기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공기관의 기능을 국민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고, AI 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혁신의 성과가 국민의 일상에서 확인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서비스가 국민들께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한 기관의 혁신이 공공부문 전체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선정과제를 공공기관 기술마켓 AI 전용관에 등록·공유하고, 공공기관 AI 활용협의체 등을 통해 우수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과제를 2026년 경영평가 AI 혁신가점에 반영하여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