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지방법원에서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근린상가로, 감정가는 3억2,400만원이었으나 낙찰가는 5,203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6.1%였다. 이 물건에는 5명이 응찰하였으며, 2위 응찰가는 4,510만원으로 693만원 차이가 났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의 대지 물건도 응찰이 집중되었다. 이 물건의 감정가는 5억2,165만원이었고, 낙찰가는 2억8,36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54.4%였다. 응찰자는 4명이었으며, 2위 응찰가는 2억6,198만원으로 2,161만원 차이가 발생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오피스텔도 응찰자 4명이 몰렸다. 이 물건의 감정가는 1억200만원이었고, 낙찰가는 7,662만원으로 낙찰가율은 75.1%였다. 2위 응찰가는 7,510만원으로 152만원 차이가 났다.

특이한 낙찰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다세대 물건은 감정가 8,170만원에 낙찰가 14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7%에 불과했다. 이 물건에는 1명만 응찰하였으며, 2위 응찰가는 없었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의 오피스텔(상가) 물건도 특이한 낙찰을 기록했다. 감정가는 1억600만원이었으나 낙찰가는 1,28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2.1%였다. 이 물건 역시 1명만 응찰하였으며, 2위 응찰가는 없었다.

AI 부동산분석 플랫폼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물건은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