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10월 27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국립하늘숲추모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수원·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본부를 비롯해 양평군청,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312방공관제대대, 58탄약대대, 국립하늘숲추모원, 국립양평치유의숲 등 11개 기관과 약 116명,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동원된 장비는 지휘차, 드론차,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를 포함해 드론,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총 110점이다.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입산자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 추모원 시설과 야영장, 인근 마을로 확산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었다.

산림청과 유관기관들은 최초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 진화, 산불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상황판단회의, 드론 영상 및 관제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 고성능 진화차와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지상진화, 산림항공본부 KA-32 중형헬기의 공중 살수, 소방·경찰의 인명구조 및 교통통제, 주민 대피 안내방송, 군부대 잔불 정리 및 원인 조사·감식 등 산불 대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였다.

특히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소방, 경찰, 군부대 간 지휘·통신·자원 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훈련 전 과정에서 안전 통제와 비상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주력하였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실전 대응 역량을 다지고 촘촘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가을철 건조기 산불 위험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 및 진화 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