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역대 최대 지원으로 협동조합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기존의 교육 및 판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AX/DX 및 금융 등 스케일업, 전문인력 양성, 공공서비스 공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기로 하였다.

2026년 협동조합 지원 예산은 29억원에서 2027년에는 818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는 2,692.2%의 증가율을 보인다. 지원 방향은 스케일업 성장, 인재 양성, 지역 혁신, 인프라 구축 등으로 나뉘어 있다.

세부 지원과제

스케일업 성장 지원 방안으로는 AX·DX 전환을 위한 맞춤형 AX·DX 바우처 지원이 포함된다. 2027년에는 약 90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조합원 및 고객 관리, 회계 및 행정업무 자동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저리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0여 개소로, 이차보전 금리는 2.5%p이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성장 단계별 지원도 확대된다. 진입, 도약, 고도화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진행되며, 도약 단계는 30개소에서 45개소로, 고도화 단계는 27개소에서 39개소로 증가할 예정이다.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 및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7년에는 15개소의 선도대학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학부과정과 리더과정으로 나뉘며, 현장 실습 및 일경험 기회도 제공된다. 창업 혁신을 위해 예비 및 신규 창업자, 재도약 희망자를 대상으로 법인 설립에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 지원도 이루어진다.

지역 혁신 모델 활성화를 위해 공공서비스 협업 강화 방안도 마련되었다. 부처 또는 지방정부와 현장 활동가 등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개발하는 공공서비스 위탁사업 기획 및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진다. 2027년에는 100개 모델의 공동사업 기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지방간 데이터 연계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시스템 재구축 및 종합포털 개편이 이루어진다. 부처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간 정보 연계 강화와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추진계획

협동조합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각 부처와의 협력 및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