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고속도로·철도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고속도로·철도 주변에서도 피해고사목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사목이 태풍·강우 등으로 쓰러질 경우 차량 및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인명·재산 피해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지방정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고속도로·철도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 실시, 고속도로·철도 주변 위험목 발생 현황 및 예찰 결과 공유, 효과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철도 주변 위험목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피해고사목 쓰러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고속도로·철도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제거가 중요하다"며, "생활권 위험목 제거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