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10.30.(금) 오후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첫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지난 4월 도날드 투스크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방산, 배터리 등 양 정상 간 논의한 실질협력 사업의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시코르스키 장관은 투스크 총리 방한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본인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서 실질협력 사업을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폴란드의 G20 가입 추진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으며, 조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폴란드의 높아진 위상과 기여를 평가하면서,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