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지원에서 2026년 11월 10일, 11일, 12일에 진행되는 경매에서는 총 373건의 물건이 매각될 예정이다. 이 중 175건은 1회 이상 유찰된 물건이다.

우량 기준을 충족한 물건은 57건으로, 이들 중 일부는 권리위험 판정이 '저'로 평가되었다.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의 감정가는 2억8,605만원이며, 최저입찰가는 9,811만원으로 감정가 대비 34%에 해당한다. 또 다른 우량 물건인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의 공장/지식산업센터는 감정가 10억1,300만원, 최저입찰가 3억4,745만원으로, 역시 감정가 대비 34%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저입찰가가 많이 떨어진 물건도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의 아파트는 감정가 1억5,800만원에 최저입찰가가 312만원으로, 감정가 대비 2%에 불과하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의 노유자시설은 감정가 4,500만원, 최저입찰가 181만원으로 감정가 대비 4%에 해당하며, 9회 유찰된 상태이다.

주의사항

법원 비고에 따르면, 사상구 모라동의 공장/지식산업센터는 '재매각'으로, 매수신청보증금은 20%이다. 또한, 사하구 신평동의 노유자시설은 '재매각'으로, 특별매각조건으로 매수신청보증금이 최저매각가격의 20%로 설정되어 있다. 경매레이더 강실장은 “매각기일 전에 정해져 있는 것은 최저입찰가뿐이며, 낙찰가는 당일 응찰자 수가 만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