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과학·기술·혁신 협력 MOU를 통해 인공지능과 바이오, 첨단통신, 첨단소재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R&D) 및 인력, 정보 교류 협력을 증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디지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협력 MOU 체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 천연자원부 장관이 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국은 '천연자원 및 광업 협력 MOU'를 체결했는데, 핵심광물·희토류 자원 및 프로젝트 정보 공유, 희토류 첨단소재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AI 활용 광산 운영 디지털화 분야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튀르키예와 자원·광업 분야 정부 간 협력 채널을 마련하고 향후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관련 기술·투자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아울러 양국은 '에너지 협력 MOU'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원전 등 에너지 분야 정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에너지전환 포럼 신설 및 연구개발·공동연구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MOU'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튀르키예 원자력공사 간 우리기업 참여 사업 중심의 전략적 정보 공유 교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타당성 검토 및 잠재적 금융지원 기회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튀르키예는 현재 북부 시노프 지역에 제2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 계기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에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튀르키예 원전 수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