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11월 3일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하여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 의견을 청취하였다.

금년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약 8% 낮은 수준이며, 특히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작황 호조로 김장성수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 기간 전·평년에 비해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640억 원의 할인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 정부 비축 공급, 안정 생산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추와 무의 홍수 출하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는 11월 상순부터 배추 1만 톤과 무 3천 톤을 수매비축하고, 공급과잉이 지속될 경우 산지 일시 출하정지 등 추가 대책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배추와 무 등 주요 품목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도매법인,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기관·단체에서는 김장 붐 조성을 통한 소비 확대 유도와 함께 수급조절, 출하자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과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