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림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은 별도의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거나 구두로 전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어 최신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현장별 위험 요인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네이버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안전보건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근로자가 작업장이나 휴게공간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드뉴스·이미지·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고, 온열질환·한랭질환·벌쏘임·뱀물림·진드기 등 계절별·시기별 주요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벌목작업 안전수칙 등 최신 안전 정보와 사고 발생 시 재발방지대책을 신속하게 현장에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서식에 QR코드를 연계하여 현장 안전교육과 연계성을 높였으며, 교육자료의 일괄 제공을 통해 종이 자료의 제작·배포·관리 부담을 줄이고 현장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벌목, 풀베기, 산불진화, 임도 등 사업 유형별 교육자료를 세분화하고, 감독 공무원용 QR코드를 별도로 마련하여 현장 안전 점검에도 활용하는 등 QR코드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은 작업환경과 계절에 따라 위험 요인이 다양하게 발생하는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