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원에서 진행된 경매는 총 165건이었으며, 이 중 46건이 낙찰되고 119건은 유찰됐다.

이번 경매의 평균 낙찰가율은 65.6%로, 이는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을 의미한다. 평균 응찰자 수는 3.9명이었으며, 최다 응찰자는 18명이었다.

최고가 낙찰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물건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주거)로, 감정가는 3억8,000만원이었으나 낙찰가는 2억9,377만원으로, 낙찰가율은 77.3%였다. 이 물건에는 6명이 응찰했다.

최다 응찰

최다 응찰이 있었던 물건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에 위치한 다세대로, 감정가는 1억1,600만원이었고 낙찰가는 7,511만원, 낙찰가율은 64.8%였다. 이 물건에는 18명이 응찰했다.

AI 부동산분석 플랫폼 경매레이더 김성훈 대표는 “낙찰가율이 낮은 건은 유찰이 쌓이며 최저입찰가가 단계적으로 내려간 뒤 낙찰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는 감정가 대비 비율만 보면 싸 보이지만 기준이 되는 최저가 자체가 달라져 있다는 의미다.

경매레이더 집계에 따르면, 응찰자가 몰린 물건의 낙찰가는 1위가 아니라 2위 응찰자가 어디까지 썼는지가 좌우된다. 경쟁이 많을수록 낙찰가는 최저가가 아니라 응찰자들의 시세 판단에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