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11월 6일(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청과 강진만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럼피스킨 방역관리 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경기 연천에서 금년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고, 철새에서도 검출이 증가하고 있어 추가 발생 우려가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강진군 지역의 방역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26년 고병원성 AI 발생현황 : 농장 1호, 야생조류 4건(순천만, 김포 한강하류, 용인 청미천)

* ’26년 럼피스킨 발생현황 : 전국 303건(전남광주통합특별시 139건, 강진군 26건)

김종구 차관은 이날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강진군의 고병원성 AI 및 럼피스킨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현재 직면한 방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오리는 전국 사육두수의 58.2%, 육용계(고기 생산용 닭)는 19.7%를 점유하고 있어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임을 고려할 때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하며, 농장으로 차량, 사람 등을 통해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①지역거점소독시설 → ②농장 입구 → ③축사로 이어지는 3단계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운영하고, 대형산란계 농장은 알차량 및 외부인력(백신접종팀·상하차반)에 대한 ‘사전등록제’를 통해 ‘4단계 방역'으로 강화하여 관리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의 철저한 이행과 임상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그리고 매개 곤충 방제 활동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하였다.

* 럼피스킨 방제 농장 등 총 1,281호 전문방제 지원 및 7만5천여두 면역증강제 공급

농식품부는 지방정부,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유기적인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초기 단계에서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주요 조치사항이 축산농가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강진만 철새도래지를 직접 방문한 김종구 차관은 현장 AI 차단 방역 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철새도래지는 바이러스 유입의 핵심 경로가 될 수 있는 만큼, 축산 관련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 관리를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빈틈없는 차단방역 체계 유지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