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6년 11월 5일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에 조성된 풀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 농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조 원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을 함께 심는 혼파재배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 먹이로 널리 이용되는 사료작물이며,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배해 만든 사료작물이다.
두 작물을 함께 재배하면 생산량을 확보하면서 사료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두 작물의 단독 파종량을 기준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40%, 트리티케일 60%를 섞어 심었을 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만 심었을 때보다 수분을 제외한 수확량이 약 30% 많았다.
이날 조 원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생산단지 운영과 사료작물 재배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혼파 재배지의 파종 상태와 초기 생육 상황을 확인했다.
조 원장은 “양질의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지역 여건에 맞는 작물을 선택하고, 겨울을 나기 전부터 생육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풀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풀사료 생산 기반을 넓히고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혼파기술을 활용한 국내육성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원 내용으로는 컨설팅, 국내육성 종자, 수확장비, 표찰 등이 포함된다.
현장 방문은 2026년 11월 5일 10:40부터 11:20까지 진행되었으며, 장소는 흥천한우영농조합(대표 임진현)으로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대당리 134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혼파기술 활용 국내육성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으로 진행되며, 관련 담당 부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이다.
책임자는 과장 최소영이며, 기술지원과의 담당자는 지도사 김창한이다.

